강구의 단상 이곳 영양땅에 온지 벌써 3년차 중반이 지나가는 7월의 마지막주 서울에서 큰 딸애와 내년에 결혼예정인 예비사위가 휴가를 내어 서울에서 내려왔다. 혼자 내려와 생활하는 내가 큰애에게 특별히 음식을 해줄 실력도 없고 하여 복날을 위해 늦봄에 사다 키운 닭을 한마리 잡았다. 엄나무 약재와 오가.. 카테고리 없음 2010.07.30
어머니생각에 세월아~~너는 어찌 모른 척 하고 있느냐~~~ 어느가수의 유행가처럼 세월은 무심히도 빠르게 지나 가고 있다 특히나 요즘같이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이면 하루가 아니 한시가 다르게 생장하는 작물들이 세월의 빠름을 직접느끼게 해준다. 내가 벌써 육십줄에 가까우니 나의 어머니는 구십줄에 가까.. 카테고리 없음 2010.07.09
이 사정 누가 알랴 내륙지역인 이곳에도 오늘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는 TV뉴스다. 한여름으로 접어드는 유월의 뙤약볕에 밀집모자 달랑쓰고 난 오늘도 엉겅퀴씨 채취에 여념이 없다. 오늘은 우리 붉은 전사들의 월드컵 두번째 시합날 막강 아르헨티나와의 대전이다. 대~한민국 짝짝짝!!! 그러나 그건 너의 생각이고 이곳.. 카테고리 없음 2010.06.18
그 집에가면 (1) 그 집에 가면 그가 있다. 그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 있을때 자세히 밝혀 주겠다. 그는 현재 그곳에 살고 있다. 그곳은 그가 그의 인생중 가장 어렵고 절실했던 시기를 조금은 넘겼다 싶었을때 두번 생각 없이 단번에 저지른일 중 그의 일생중 최대의 성공이라고 그는 늘 생각한다. 이제 그곳 생활 3년.. 카테고리 없음 2010.06.07
나도 남에게 줄수있는것이 있다 재산이 없어도 줄수있는 7가지 어떤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니 이 무슨 이유 입니까 ?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없는 빈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카테고리 없음 2010.06.05
이렇게 일본말을 많이 쓰고 있을 줄이야 내용출처 : 카페에서 퍼옴 가. 순 일본말 다음은 순일본말이지만 알면서도 쓰고, 또 모르고 쓰는 것들이다. 1. 가께우동(かけうどん) -> 가락국수 2. 곤색(紺色, こんいろ) -> 진남색. 감청색 3. 기스(きず) -> 흠, 상처 4. 노가다(どかた) -> 노동자. 막노동꾼 5. 다대기(たたき) -> 다진 양념 6. 단도.. 카테고리 없음 2010.05.22
이런 일도 엊그제 모처럼 단비가 흠뻑내려서 그동안 모종에 물주랴 바쁘고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들깨 모종을 이식을 끝내고 나니 한숨 돌린다. 들여온지 한달 넘은 약병아리들이 제법 날개짓을 해대는 요즘 먹는것도 장난이 아니다. 그러고보니 15마리의 약병아리가 어느덧 중년(?)으로 변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10.05.21
즐거운 내 생활 참으로 즐거운 요즘 강행군(?)이다. 농사를 잘모르는 내가 고추,토마토,오이,호박등의 모종을 텃밭에 모두모두 심었으니... 비가 좀와 주었으면 좋으련만... 물퍼날으기가 여간 고된게 아니다 텃 밭인데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사레긴밭은 어떻게 하는감 대단들 하시다 엉겅퀴(대계)모종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5.13
어느 지원 일기 내일부터 비가 전국적으로 온다는 소식이다 내 땐에는 근 한달 가까이 동안 비가 오지않 았었는데 이번에 내린다면 단비가 틀림없을것 같다 며칠전에 그 전에 포크레인 작업한 개간 밭에 작년 가을에 채취해 놓았던 산나물씨앗과 조금조금씩 모아 두었던 비단초 씨앗을 뿌려놨으니 비가 기다려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4.22
바빴던 이틀 어젠 온종일 포크레인 불러 작업하였다 무슨작업이냐 면 달포전에 사다놓은 비닐하우스 곡선(9m)짜리 30개 직선16개 양문짝을 세우려면 바닥공사서 부터 시작해야하는데 나의 힘으론 도저히 역부족 일당 거금 40만원 주고 포크레인에 완존일임 나는 데모도 역할만... 그것도 힘겨워 저녘에는 파김치, 그.. 카테고리 없음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