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지락(餘生之樂) ◈여생지락(餘生之樂)◈ 남은인생즐겁게 人生이환갑줄에 들어서도 나름대로일이있어야한다. 젊었을때의경륜애만 펄치면 能力을喪失하고 새로운生覺으로할수있는일찾아 나이에의존을 忙覺하고 망스림은금물이다. 아무리초월했다해도 삶과능력을즐길기회가 없으지면 쓸모없는것이아.. 카테고리 없음 2020.03.09
최종 부수 골 고추연가 내가 이곳 부수 골(비싯골이라고도함)로 귀농한지도 벌써 두성상이 넘었다. 아이엠에프가 한창이던 1998년 늦가을쯤 이었으니, 이곳이 반고향이나 다름 아니다. 행정구역을 굳이 따지자면 육지속의 오지라 알려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이다. 지금은 담양 ‘죽세원’과 .. 나의 이야기 2019.12.02
농촌단상 육십대허리를 감싸안은 내가 어렸을적의 농촌풍경을 뒤적여 본다. 산에 갇힌 조그만 하늘아래 동네에서 태어 났고, 당시엔 비록 보릿고개에 휘어진 허리를 붙잡고 깡마른 체구에 얼굴버짐이 꽃처럼 피어있던 시절이었다. 체형도 아랫배 보다는 위가 있는 윗배가 볼록하게 나오던 세월이.. 나의 이야기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