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양만점의 영양에서

비단초여 2010. 2. 2. 15:27

비를 조금머금은 스잔한 바람에  

서격대는 갈대잎의 하얀깃털이 차가워진 바람에

부산하게 허공을 맴도는 십일월의 문턱에

산골에 밤은 빨리도 찾아오고

동녘하늘엔 중천높이 보름달이 걸리고...

 

이몸이 사는 이곳 남이포

선바위에서 다시금 각오를 합니다

꿈과희망을 일구는

착한 내게 내려진 나의 각오

"하지 않을거면 꿈도 꾸지마라"

 

동안 건강하셨는지?

 

간만에 멜로 인사를 올리게되네요?

 

넘 무심인가??? 지송.용서를..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맞추며 사는게버거워

내 속내를 맘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가 있었으면하는 바람

십일월이라서 그런가(?)

수시로 만나볼수는 없어도  알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안하게느껴지는 사람

그런사람이 내게는 당신일거여요

부디 하시는일 술술잘 풀려나가시고

건강이최고닌까 환절기 유의하시고

 

또십일월은

지나간것은 추억하기에 충분히 아름다웠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달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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