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그렇게 춥디추운 날로 골랐을까?
코끝이 찡찡 눈물이 찔끔거린다. 쌩 쌩 삭풍이 휘갈린다.
되도록 한번 뱉은 말에 책임까지는 아니더라도 꼭 지키려고 하는 그의 성미가 불러온 결과 치고는 너무 혹독하다.
그러나 후회는없다. 어차피 먹은맘 좋게좋게 풀어가는것이 또 그의 장점아닌가.
후드득 생고생을 끝내고서 그는 긴 한숨을 먹는다.
다신 아니하겠다고... 근데 모르지 또 맴이 어떻게 바뀔지 그거이 그가 두려워 하는 그 자신이다.
우쨌든 그는 모든것을 끝내고 다시 그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점심을 먹은 그가 한말 "차 ~암 조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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