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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맑아 지는 글

비단초여 2012. 6. 28. 10:10

마음이 맑아 지는 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소연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
아름답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어떤 사실이나 이야기로부터
사람들은 등 돌리고 싶게 마련이다.
 
사실 지인들과의 교류는 완전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모두 이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다.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나듯,어느 순간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일은 무척이나 가치있다
이럴때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좋은 인간관계는
배우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은 몹시 맑고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워진다. 
 
자신의 하소연을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평생 친구
평생 지인으로 섬길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