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맑아 지는 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소연 하고 싶어한다하지만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아름답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어떤 사실이나 이야기로부터사람들은 등 돌리고 싶게 마련이다.
사실 지인들과의 교류는 완전할 수 없다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모두 이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다.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나듯,어느 순간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일은 무척이나 가치있다이럴때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좋은 인간관계는배우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은 몹시 맑고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워진다.
자신의 하소연을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평생 친구 평생 지인으로 섬길만 하다.